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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투소 천마리를 키우는데요..
게시물ID : humorstory_132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글임^^
추천 : 1
조회수 : 1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02/01 22:45:56
1000마리를 키우는데 아 글쎄 이놈들 모두 리버 풀을 먹였더니 체중이
쑥쑥 불고 몸집이 완전 사비알론소가되었습니다 사비알론소의 젖을 짜면
보통 우유가 나오는게 아니라 맨유가 나옵니다 
역시 강가에서 자란 풀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모든 고객들이 리버풀 먹인소가 너무 맛있다며 주문이 쇄도하고 있고 이번에 햄의 절대지존 토튼햄과,웨스트햄 주식회사와 정식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있습니다 소의 시세~가 계속 올라가는거 같아서 전 입이 좀처럼 다물어지질 않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저희 소는 일반 소와는 다릅니다.
일단 소농사를 짓는 터두 따뜻한 햇빛이 잘비추는 맨체스터이고 겨울에 추울때는 항상 일반소와는 차별화된 맨체스터씨 티를 입히며 소의 편안한 잠자리를위해서 특수제작된 카르발요를 덮어줍니다.

특히 주의할점은 겨울에 뿔이 자라는데 저는 저희집에서 가보로 내려오는 아스날로 항상 뿔을 잘라주며 여름에는 더위에 지친 소들에게 특식으로 항상 드록바를 먹입니다. 또한 소의 육질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최신 오디오를 설치하여 발락을 틀어줍니다 이건 저희 농가만의 노하우죠

그런데 요즘 농가에 자꾸 늑대가 출몰하여서 어쩔수없이 거금을 들여 아프리카에서 직수입한 사자 라이언긱스를 사와서 사육중인데 말두 아주 잘 듣고 담배 심부름도 기가 막히게 잘하며 저희 소를 항상 지켜주어서 너무 든든합니다. 

다자란 소는 저두 마음아프지만 위건으로 쏴서 도살을하며 납품들어가기전 항상 이영 표를 붙이는것을 잊어선 안되죠 

소농사가 이렇게 잘된다면 저의 드림카인 비두카를 살수있고 저의 외모중 항상 불만이었던 코를 아름다운 셉첸코로 수술할수있으며 제가 꿈꾸던 드림빌라인 아스톤빌라에 입주하는것도 금방일거 같아서 너무 흥분되고 기쁜마음뿐 입니다. 요세 집값이 떨어지던데 잘하면 박지성을 살수도있을꺼 같아 기너무나 뿌듯하네요

저는 가투소를 열심히 키운 공로로 인해서 이번에 첼시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게되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넘 웃교서 퍼왔습니다 ㅋㅋㅋ

저번에 이 비슷한걸로 베스트인가를 봤는데 이것도 달려보고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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