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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사람리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건, 미련한 걸까요.
게시물ID : gomin_1323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RlY
추천 : 1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17 23:23:03
헤어진 지 이제 반 년이 되어 가네요.
다 잊었지만
지금은 누군가를 만날 생각이 없다며
열심히 돈 벌어서 혼자 사는 게 편하겠다며
주변에는 그렇게 얘기했는데요.

알고보니까 아직 못 잊었나봐요.
아직도 그 사람 흔적을 찾고 싶고, 보고 싶고,
그 사람이 그리운 걸 보면 말이예요.
아직도 저는 기다리고 있나봐요.

내 평생의 인연일거라고 단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던 그 사람과의 이별은 아직도 꿈같아요.

나중에라도 우리 헤어진 거 후회해서 돌아오고 싶을 때, 그게 언제가 되었든 들어올 수 있게 그 자리를 비워두고자 하는...
그래서 다른 사람은 눈에도 들어오지 않고 다가와도 부담스럽고 거부하려는 마음이 들고...

그 사람은 진짜 잘 지내는 것 같은데, 내가 없어도. 본인이 하고 싶었던 것도 하면서. 왜 저만 미련을 못 버리고 이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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