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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美의회 연설 "FTA 신속한 통과, 높이 평가"
게시물ID : sisa_132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스티
추천 : 4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07 10:32:01
이명박 대통령이 미 의회 연설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의 미 의회 통과에 대해 감사의 뜻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미 의회 양원 합동회에서 연설, “어젯밤 한미 FTA를 상하원 의회 지도부의 각별한 노력과 의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로 전례없이 신속히 통과시켜 준 것을 높이 평가하고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로써 한미 관계가 한단계 높은 차원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나라 모두 미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향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FTA 체결로 인해 미국이 얻게 될 경제적 혜택은 미국이 최근 체결한 9개 협정의 효과를 합친 것보다 더 크다고 한다”며 “무역을 통한 시장 개방이 경제를 강화시킨다는 기본적인 진실은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60년된 양국의 동맹 관계를 강조하며 “한국 사람들에게 미국은 먼 나라가 아니다. 가까운 이웃이자 친구이며, 동반자”라고도 했다. ‘우리는 함께 간다’(We go together)는 표현도 썼다.

북한과 대화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6자 회담이 북핵 문제 진전을 이루는 데 유용한 수단이고, 북한과 대화를 해나가야 한다는 데 대해서도 공감한다”며 “북한의 발전은 무엇보다 평화를 유지하고 도발하지 않겠다는 북한 스스로의 결단과 의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또 “통일 한국은 어느 국가에도 위협이 되지 않고, 동아시아의 안정과 세계 평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이해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가 달성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의 지도력은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여전히 중요하다”며 “한미 FTA도 이런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있고, 한미 관계는 환태평양 지역에서 안정과 성장을 견인하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연설은 중간중간 미 의원들의 박수가 터져나오면서 예상 시간을 다소 넘겨 끝났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0/14/2011101400438.html


이게 5천만원짜리 연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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