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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잠깐 진정좀해요. 사회적문제를 왜 자꾸 남녀로 갈라서 서로 싸워요?
게시물ID : military_671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잣까4
추천 : 1
조회수 : 497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3/17 11: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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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런글 많은거 알아요.

(+수정. 본삭금 걸었습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398006&page=1

이 글 보고 쓰는 글입니다. 정확히는, 덧글 양상 보고 쓰는 글이에요.


일단 전 군필 남성이라는거 깔고 갑니다. 


동일임금 동일인풋 동일아웃풋이 아니니까 기업들이 남자를 선호한다

일단 이 문장은 맞는 말이에요. 그리고 덧글에.. 임신 얘기 끌고 오시는 분 계신데, 그거 찬찬히 읽어보면 맞는 말입니다.



"임신은 선택이고 그에 따라 아웃풋이 달라지니 임금이 다르다"
이 문장 맞아요. 그런데 이거, 여성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 시스템 문제입니다. 다 아실건데 지금 감정이 격앙되어서 남녀로 나눠서 싸우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임신하면 당연히 인풋 대비 아웃풋이 떨어지죠. 그대로 경력단절인데. 그래서 기업들이 피하는거 맞아요. 서로가 팩트 자체는 맞는 말을 하는데 이제 해결방안에서 엉뚱한 얘기를 하네요?
그래서 이거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기업단위에서는 노조가 싸워야하고, 국가단위에서는 정부를 압박해야지. 그렇게 하지말라고..


그러기위한 방안을 논의해도 모자랄판에 감정 싸움은 도대체 뭐하는겁니까;



군대 얘기도 그렇잖아요.
군 입대로 인한 경력단절 문제, 그로 인해 20대 남성이 사회에서 받는 불이익과 차별. (더 나아가면, 사회 전체에 몰고오는 경직된 조직문화 분위기와 그로인한 사회적손실까지..)

이걸 가지고 여성한테 따지면 황당한거잖아요? 병먹금 당하는 몇몇글 이외엔 그런 황당한글은 많이 묻혔는데, 요즘 다시 많이 보이는거 같아서 같이 언급해요. 대부분은 안그런거 알아요.



휴 오해받을까 언급하는데,
군게 전체를 가지고 쓰는 글이 아니라 특정 의견을 대상으로 쓰는 글입니다. 그런 의견이 초반엔 잘묻혔는데, 지금 추천을 많이 받고 베스트에 가는게 보여서 쓰는 글입니다.

남녀로 나누지 마세요. 군대에 의한 경력단절, 임신에 의한 경력단절은 서로 상쇄되는 관계가 아니라 둘 다 해결해야할 과제입니다. 글솜씨없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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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11:42:29추천 0
저격 본삭금 해요
댓글 0개 ▲
2017-03-17 11:43:16추천 1
작금의 문제는 남녀간의 권리와 의무 밸런스가 개박살난 상태에서 여자들이 뻔뻔하게 면피성 발언이나 하고, 애초에 뭐가 문젠지 인식조차 글러먹어서 생긴 문제입니다. 남자들 참을만큼 참았어요
댓글 0개 ▲
2017-03-17 11:44:05추천 7
어줍잖게 중재하는척 하지 맙시다.
댓글 1개 ▲
2017-03-17 11:46:38추천 2
글 볼거 다 보고 쓰는글입니다. 그래서 이런 오해 받을까봐 계속 언급했는데.. 특정 글의 덧글 분위기 보고 쓰는 글입니다. 전체 분위기 가지고 쓰는글 아니에요
2017-03-17 11:46:30추천 4
이분 물타기에 당하신분...

근본은 국방의 의무를 왜 남자만 하느냐 아니었나요?
거기에 임신vs군대를 끌고와서 물타기한겁니다
댓글 1개 ▲
2017-03-17 11:48:40추천 0
네네 그래서 저도 분명히 잘랐습니다. 특정 글의 덧글에 대해서만 쓰는거라고.
군게 분위기가 대체로 '임신과 군대는 별개의 문제이다. 둘 다 해결해야될 문제이다'인거 알아요. 저도 그렇게 글을 썼고..
2017-03-17 11:50:19추천 0
임신임신거리지맙시다. 다 지 선택인건데 그걸 왜 의무에 갖다가 끼워맞춰요? 직장 관두고 대학원 가서 지 하고싶은 공부하면 2~3년 경력 단절 됩니다. 그러면 모든 석사과정 대학원생들은다 차별받습니까? 석사가 의무도 아니고 선택이기에 그건 자기가 감수하고 사는겁니다. 마찬가지로 가정을 이르고 애를 낳는것도 자기 선택으로 하는건데 이걸 왜 의무로 하나요? 누가 뭐 침대에 사지 묶어놓고 애낳는 기계로 인격말살이라도 했습니까? 자기가 행복하려고 자기 의지로 한걸 왜 징징거려요.
댓글 1개 ▲
2017-03-17 11:51:37추천 0
군대는 선택이 될수가없어요. 그냥 헬반도에서 불알 차고 태어나면 워낭소리 울려퍼지는 가운데 머리빡빡깎고 아우슈비츠 유태인마냥 강제로 들어가야합니다. 근본적으로 다른걸 가져와서 물타기하지마요
2017-03-17 11:50:22추천 0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제목 자체가 군게 전체에 대고 하는 말처럼 되었네요ㅡㅡ; 벌써 본삭금 걸어버렸는데.. 당연히 오해가 생길 제목. 이건 글 보고 들어오시는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댓글 1개 ▲
2017-03-17 11:54:04추천 0
본삭금은 언제나 신중해야합니다 ㅠㅠ ㅋㅋㅋㅋ
2017-03-17 11:51:02추천 0
애초에 중재에서 임신이야기 나오는거 자체가 fail 실패하셨습니다.
댓글 0개 ▲
2017-03-17 11:52:04추천 2
여성 남성 문제 맞는데요? 여성 남성 갈라서서 싸우면 안되나요? 왜 안되요? 금기시 되서??
댓글 0개 ▲
2017-03-17 11:53:01추천 2
논제와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논제는 '여성은 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지 않는가' 입니다
신경써야할 부분은
1. 여성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수 있을만한 제도가 갖춰지지 않았다.
2. 임신은 선택적인 권리이며 국방의 의무와 전혀 관계가 없다.
3.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수가 줄어들며 미래에는 군인숫자가 부족할 것이다. 현재도 군인수가 부족한 부대가 있는 실정이다.
댓글 0개 ▲
2017-03-17 11:53:33추천 0
여성의 경력단절로인한 사회적손실, 아니 그 이전에 개인적 손실역시 개선해야될 사안인것은 맞습닏나만
그건 논의가 되고있고 남자의 병역의무는 논의가 되지 않으니 그걸말하고자하는 내용에서
여성의 사회적 피해에 대한 부분을 꺼내들고 오니까 감정이 격해지고 토론이무너지고 어그로가 쏠리는 겁니다. ㅎㅎ

작성자님도 아시겠지만 특정 댓글은 너무 나갔다는 느낌이 들죠 저도 그래요 ㅎㅎ 제발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고 사회적 문제가 있는것은
알겠는데 지금 병역의무에 대한 피해가 있다고 하는자리이니 그것에 집중하면 좋겠어요

물론 무시하자는건 아닌거 아시죠? 그 문제는 또 새로운 논의가 필요한 거니까요
댓글 0개 ▲
2017-03-17 12:26:51추천 0
여성 전체와 남성 전체의 문제인데 남녀 갈라져서 싸우면 안된다는게 뭔소리죠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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