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운동시작한지 이주 반정도 됬구요
진짜 무서워서 체중계에 못올라가겠어요ㅠㅠㅠㅠ 몸무게는 163cm에 61키로정도 됬었었구요
혹시 다이어트 많이 해보신 분께서 어느정도 후에 보는게 제 정신건강에 이로울 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첨에 근육에 힘붙으면 오히려 찐다는 말을 듣기도 했고 예전에 하나도 안빠진 적이 한 번 있어서 (이 땐 식이조절을 안했음) 아무리 다이어트에서 숫자를 신경쓰지말라해도 덜덜떨려서 못올라가겟네여..
일단 식단은 진짜 아침점심저녁 웬만하면 시간맞춰서 모두 밥(미국이라 현미를 구하긴 어렵고 쌀밥이요ㅠㅠ)이랑 채소 중심으로만 먹었는데
대략 둘째손가락만한 상추같은 잎 3장에 쌈장 쪼금 붙이고 밥도 조금씩해서 먹었어요
아니면 위에 채소대신에 양배추
가끔 닭가슴살 곁들여서 먹었구 콩자반이나 멸치도 심심하면 곁들여 먹었습니다!
딱 하루 7시쯤에 회덮밥이랑 초밥 먹긴했는데(아버지가 왕년에 횟집을 하셨어서..) 나름 잘 참아내고 벼텨냈어요ㅠㅠㅠ
오늘은 저녁대신에 부추전을 하..한장 반 먹긴했네요....... 부추가 너무 향이 좋은 바람에ㅠㅠ
물은 매일매일 대략 2.5L씩 마셨었는데 요 주간동안은 집에 물이 부족해서 그냥 1~1.5L 정도 마셨어요
운동은 매일매일 집에서 이소라 다이어트(45분) 한 다음에 걷기 달리기 한시간 정도 했어요 초반에는 줄넘기 20분하고 걷기달리기 30분했는데 줄넘기는 땀도 별로 안나고 무릎만 아파서 그냥 걷기달리기를 늘렸습니다.
진짜 이제 제 허벅지살이랑 뱃살 팔뚝살 꼴도 보기싫어요ㅜㅜㅜㅜㅜ하...너네는 왜 쪄서 날 이렇게 힘들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