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자기진영에서요
당대표 되서 시스템 공천할때부터
공공의적이 된겁니다
왜 다들 들고 일어나서 친문패권이라고 외쳤겠어요
전 지금의 사태에도 문재인을 믿는이유는
바로 시스템공천입니다
이게 실로 대단한 인내심과 원칙을 지키는 마음이 없다면 불가능한거거든요
진보보수 할꺼 없이 당에는 계파가 있죠
계파란게 나쁜건 아니지만
이게 지역주의로 완성된 공천=당선
이란것과 결합하면 족같아집니다
내 계파사람들을 당선확실한 지역에 꼽아서
자기 위치를 공고하게 유지하는 힘이 되거든요
다선 의원일수록 문재인에 대한 원한이 큰것도 이 이유고요
초선부터 국민이고 뭐고 없이 계파수장한테 잘보이러고
노력에 노력해서 자기가 수장 자리에 올랐는대
초선의원 한명이 국민지지 받고 갑툭튀 해서
이걸 다 엎어버리고 국회의원의 본분을 다하면 
공천 받을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니
나같아도 졸래 빡칠꺼 같아요
대통령 캠프만 해도 그래요
계파에서 당선후 갈라먹기 하는 조건으로
사람 꼽아서 도와주는건대
갑툭튀한 이사람은 저번 대선에 그게 안되는거죠
하던대로 갈라먹자 하고 협상 할라니 가차 없는거죠
그래서 저번 대선 진짜 당에서 뭐했어요
거 쿨 김성수 닮은 아저씨가 술자리에서 담배 뻑뻑 피면서
이야기 했죠
안도와줬다고
이미 문재인은 갈라먹기 거부 했고
계파 까부셨어요
캠프 초기부터
미안하지만 당선되도 자리는 없다고 선언까지 했어요
근대 여성부 장관하면 어쩌냐
안시킨다는 보장있냐??
라고요??
이미 그런것들 거부 해서 고생이란 고생 다한 사람한테
그이야기를 뭐할라고 합니까??
진보고 보수고 언론이고
자기들이 지금까지 만들어놓은
갈라먹기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까부수고 있는게
문재인 입니다
그래서 숨만쉬면 욕먹는거구요
문재인이 가진 유일한 패권은 국민입니다
그리고 그건 그들이 만들어놓은 족같은 시스템을 까부실 유일한 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