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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원 스스로 물러나는게 문후보 입장에서 최선이 아닐까싶어요.
게시물ID : sisa_8690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pread
추천 : 3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3/18 03:28:21

요며칠 지켜보니 남인순 사건 대응유형이 다음 두가지 인것 같습니다



1. 남인순은 문제가 있으나 캠프 내 역할이 미미하다고 주장.
영입이 아니라 합류일뿐이고, 영입이더라도 간접영입?에 불과하며 본부장 자리는 이름뿐인 자리라는 식으로 설득.

2. 남인순은 메갈이나 페미나치와 다르므로 문제없다고 주장.
남인순은 건전한 페미니스트라 관계없다는 사실을 설득시킴.



초기에 나온 대응은 1번 유형이고 얼마간 저런 말장난식 대응이 먹혀드는듯 했지만, 정작 문캠프에서도 영입이라고 표현하고,
문후보 본인도 제가 영입했다는 표현을 쓴게 드러나면서
오히려 그 말장난에 갇혀버리고 맘. 자승자박.


김경수 대변인의 대응은 2번 유형인데
남의원의 과거 주장ㅡ무고죄같은ㅡ에 대한 논쟁만 촉발할뿐이고
거기 더해 반대자를 차별주의자로 보는듯한 워딩으로 불난데 기름 끼얹는 결과...


지금은 선거를 50여일 남겨두고
떨어지는 가랑잎도 조심해야 될 시기인데
이런 중요한 시기에 유권자들을 설득하고 가르쳐봐야
유권자들 생각을 바꿔놓는게 쉽지도 않을것이고...
남의원 스스로 물러나는게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을 줄이고
좋을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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