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10대들' 군인 집단폭행에 갈취 협박까지 울산 중부경찰서는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휴가 나온 군인을 집단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이 모(16)군과 최 모군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 모(16)군 등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7일 9시 50분쯤 중구 반구동 모 PC방에서 옆자리에 앉아 있는 고 모(20) 상병이 기분 나쁘게 쳐다본 데 앙심을 품고 PC방에서 나오는 고 상병을 인근 노래연습장 주차장으로 끌고가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히고 현금 12만 원을 빼앗은 혐의이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폭행을 말리던 공익근무요원 김 모씨를 함께 폭행하고
주민등록증을 빼앗은 뒤 경찰에 신고하면 집에 찾아가 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CBS 장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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