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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istory_277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former
추천 : 0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18 08:57:02
가끔 서울토박이 인구비율이 3프로 이내다 뭐 이런 말 들은적이 있는데
혹시 이런 말이 한국전쟁하고 관련있나요??
다리폭파와 북한과 남한이 왔다갔다 전선대치하면서 도망가지못한 자 희생된 자 간첩으로 몰린 자들이 많아서 이리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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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8 09:37:14추천 0
해당연도 / 서울 인구 / 전국인구 / 서울 인구 비중
1950년 / 170만 / 1920만 / 9%
1955년 / 157만 / 2150만 / 7%
1975년 / 690만 / 3470만 / 20%
1995년 / 1020만 / 4500만 / 23%
2015년 / 1030만 / 5150만 / 20%
서울 인구의 3%라면 넉넉잡아 30-35만명 정도 선인데, 서울의 행정구역이 계속 넓어졌다는 건 둘째치고, 서울의 인구가 30만이었던 것은 1925년~1930년대로 볼 수 있네요.
즉 그때 태어났다고 가정해도 현재 85-90살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현재 10, 20대들에게는 증조부모 뻘이고, 현 30, 40들에게도 조부모 뻘이겠네요.
그러니까 서울 토박이가 3%가량이라는 말은 바꿔 말하면 조부모때부터 서울에 계속 살아온 20살 오유인이 서울 토박이가 아니라는 말인데, 조금 이상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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