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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을 왕따 시키는 법
게시물ID : sisa_8692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oshuatree
추천 : 2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3/18 11: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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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 좋은 사람은 모든 일에 있어서 스스로 앞에 나서 책임을 짊어지고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2. 나쁜 사람은 그것이 꼴보기 싫다. 나보다 잘난것 같은 그를 인정 하기가 싫다.

3. 나쁜 사람은 잔머리가 좋다. 그의 책임감을 이용하기 좋다는 점을 발견한다.

4. 나쁜 사람은 자신은 뒤에서 다른데를 쳐다보는 듯 하며 자신의 부하들에게 지시를 한다.

5. '싸워라. 시비걸고 공연히 인상쓰고, 심지어 내가 잘못 했던 일들도 모두 핑계삼아 싸움을 걸어라.'

6. 부하들은 부지런히 일한다. 자신들 끼리 소리를 치며 싸움을 건다.

7.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다. 사회 전체의 문제이기에 논의를 해봐야 겠다고 생각한다.

8. 기회가 왔다. 나쁜 사람들은 사람들 틈에서 속삭이듯 말한다. 

9. '좋은 사람이 책임을 진댔잖아! 이건 모듀 좋은 사람 탓이야!'

10. 사람들은 마음속에 아주 작은 '논리를 배제한 의심'이라는 씨앗을 심게 된다.

11. 씨앗이 나무가 될지 그냥 말라 죽을지는 사람들 본인의 .판단이다. 하지만 그 씨앗의 이름을 사람들은 잘 모른다.

밀리터리 게시판의 남혐 여혐 이야기. 
시사 게시판의 남혐 여혐 이야기.

공교롭게도 최근 막 불거진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 문제는 사회적 역사적으로도 오래된 이야기 입니다.
서구권에서 8~90년대에 이미 공론화 되었던 이야기죠.

중요한건
그게 문재인 때문에 생긴 일이 아니고
사실 문재인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문재인 탓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의심을 품게 하니까요.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이 범인일리는 없습니다.

문제를 만드는것은 누구입니까? 
간첩 신고 포스터에 그려진 것 처럼, 우리 사이에 숨어 분란을 획책하는 자들은 누구입니까?
설마 그들을 많이 잡아봐서 그들의 방식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인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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