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나잇대가 있는 유저로서 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그동안 오유를 자주 드나들었지만 메갈논쟁에 대해서 그리 심각하게 관심을 갖고 대해오질 못했지요.
사회진출을 앞두고있는 또는 사회초년병 또래로서 겪게되는 젊은 남성층의 애환을 김경수 또한 기성세대로서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결과로서 이번의 상황이 초래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경수대변인이 크나큰 실수를 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가 범한 잘못만큼 그에 상응하는 해명과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오유인들도 마음을 조금 가라앉히고 잠시 사태를 지켜봐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