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 조별모임이 있었어요 16학번들이랑ㅋㅋㅋㅋㅋ 제가 2학년 수업을 듣기 때문에...나이차가 꽤나죠ㅠ 무튼 스벅에서 만났는데 애들이 대부분 21살이란 말이죵 만나서 첨하는 말이 자기 스벅 2번째래요ㅋㅋ 그 얘기 듣는데 문득ㅋㅋㅋㅋ저도 21살에 스벅 두번째로 가봤거든요 첨 간 건 20살 고등학교 겨울방학 때 3살,8살 많은 친척언니들이랑 갔던건데ㅋㅋㅋㅋ 그당시에 신기방기했죠 첨 간거니까ㅋㅋㅋ 오오 말로만 듣던 스벅 이러기도 했고ㅋㅋ 근데 어느새 나이가 먹어서ㅠㅠㅠ 졸업은 한참 남았는데도 아직 이런 나이네요 학교 다니는 게 싫은 건 아니에요 좋아요 국장덕에 학교다니는데 돈도 많이 안들고 가끔은 복받았다고 생각하죠 직장보단 당근 학교다니는 게 좋고 방학 때 해외여행갈 생각에 들떠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가끔 나이든 게 싫네요ㅠㅠ 휴학......제 인생의 암흑기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자주 생각해요 그래도 뭐.. 이렇게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게 행복하네요 요즘엔 뭐 거의 다 좋아요 계속 이럴 수 있으면 좋으련만... 영원한 건 없는 거니까요ㅠㅠ 지금 온전히 즐겨야겠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