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삐 알람소리가 들린다 나는 일어났다 나는 주섬주섬 옷을 입고 겉에는 북쪽의얼굴을 입고 밖으로 나온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커플들이 붙어 다니며 짜증나게 한다. 여자 커플이 너무 얆은 옷을 입고 있지만 나는 신경 쓰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도 신경쓰지 않았다 왠지 크리스마스 이지만 요즘엔 장식도 안달고 아무도 크리스마스라고 하지않는다 이제는 다 해피 홀리데이라는 말만 쓸뿐 크리스마스라고 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나를 보며 수군수군 거린다 왠지 모르겟지만 내가 거리를 지나갈때 마다 사람들은 무조건 수군수군 거린다 왜이럴까? 내가 멋진가? 나는 이생각을 하자마자 내 머리를 쳤다 나는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에서 밖으로 나오는 도중 노숙자 한명이 나에게 북쪽의 얼굴 패딩을 달라고 한다 "이거 필요없지 않나? 청년?" 나는 실랑이를 벌이며 나오다가 어떻게 된일인지 나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오늘은 참 더운날이죠? 오늘은 초복이니까 삼계탕이라도 먹으시면서 보양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날씨를 마치겟습니다" "오늘의 뉴스데스크 첫번째 소식은 서울역에서 밖으로 나오던 정신지체 장애인 최XX씨가 노숙자 김XX씨와 실랑이를 벌이던 도중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한여름에 북쪽의 얼굴을 입고 있길래 필요 없을줄 알고 달라고 했는데 넘어지면서 바닦에 붙힞쳐 죽은거에요 저는 잘못없어요" "오늘 경찰국에서는 노숙자 김XX씨를 검거 하였습니다 좋은 초복 지내십시요 이것으로 뉴스 데스크를 마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