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올해 18살이므로 18입니다ㅋㅋ
한가로히 컴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울리는 카톡
내가 무슨 편지를 보냈었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2분 후 사진이 오더군요.
음...!? 이건 아무리 봐도 내가 쓴게 아니라 동생이 쓴 건데??
To에 From까지 어딜 봐도!
아, 조사를 착각해서 잘못 쓴거구나?;
조사를 잘 못 쓴게 아니없엌ㅋㅋㅋㅋ
아니, 그건 그렇다 치고 초등학생의 작문을 내 고등학생 작문 실력으로로 봤단 말이잖아....
게다가 저 글에 답장까지 쓰고 있었다닠ㅋㅋㅋㅋㅋ
내 동생 감수성 폭☆발
혼자 알아서 정리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답장은 감수성 폭☆발로 인해 자기만 보려고 그냥 쓴 거라서
답장 쓴거 보내달라고 하니 싫다고 하다가 끈질긴 설득 끝에 입수 성공.
손발 차원이동은 아니고 그냥 훈훈. 맞죠?ㅎㅎ
그나저나 밤에 바보같은 착각으로 빵 터졌네요ㅋㅋㅋㅋㅋㅋ
가끔씩 바보짓을 하는 동생ㅋㅋ
이것도 한 10년은 우려먹어야겠다ㅋㅋ
동생은 오유를 안 할텐데 흠... 업로드한다고 했으니 혹시 보고있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