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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508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변태가면★
추천 : 0
조회수 : 1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8 21:29:36
예이츠 ㆍ하늘의 천ㆍ
내게 금빛과 은빛으로 짠
하늘의 천이 있다면
어둠과 빛과 어스름으로 수놓은
파랗고 희뿌옇고 검은 천이 있다면
그 천을 그대 발밑에 깔아드리련만
나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꿈뿐이라
내 꿈을 그대 발밑에 깔았습니다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출처 |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ㆍ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구절이 연상되실수도 있을거에요
예이츠 작가가 살던 1920년대 아일랜드도
식민지였어요
김소월시인과 마찬가지로
예이츠도 문학과 시에서
민족성 회복과 독립운동의 가능성을
보고 있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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