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기적에 목매는거같습니다.
96년생인 제가 불바다였던 씨랜드에서 살아나왔습니다.
그런데 97년생인 친구들이 바다에 갖혀있습니다.
학교에서도 뉴스만찾아보고, 생존자가있기를 기도합니다.
멍청하다면 멍청할수있고 미련하다면 미련할수있지만.
한살차이밖에 안나는 동생들이라 그런지 더더욱.. 마음아프고 살아있을거라고 믿게됩니다.
아직까지 살아있을꺼라고 정말 믿습니다.
다른사람 다포기하더라도, 끝까지 믿어줄겁니다.
꼭 살아서 만나길바래.
생존가능성이 떨어져도 살아있을거라고 굳게믿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