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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기네Ω
추천 : 2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7/17 21:18:09
나이가 한살씩 들어갈수록 사람만나는게 힘들어지더군요
결혼도해야하니 이것저것 집안 학벌 성격 습관등등을 따지게되더군요
그래도 결국 그냥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나는데 만나다보면 조건들이 부딪칩니다..
한사람을 만났는데 제이상형과는 정반대의 성격이더군요
약간 남자답고 무심하고.. 친구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참 많이싸웠습니다.. 그러다 결국터졌고 헤어지게됐죠 백일되기 몇일전이네요
헷갈리네요 내가맘에드는 사람을 만나도 조건때문에 성격때문에 싸우게되고
내이상형과 비슷한 사람을 만나더라도 내가 좋지않으면 그만인데
제가 뭐 뛰어난 학벌이나 직업을 가진것도아닌데.. 그냥 평범한걸 원하는건데
제가 평범하지않은건지..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성격이 너무틀려
자주싸우기에 이렇겐 오래가기 힘들다고 생각했죠 그쪽친구들이나 제친구들이나
다 그렇게 생각했구요.. 헤어지고 나니 할일이없네요 이사람 만나느라 주말엔 친구들도
잘안만났는데 이젠 갈데가없군요 전화할데도없고 갑자기 툭 떨어진 느낌
혹여 다시 만나게되더라도 얼마안가 끝날테니 잘됐다도 싶지만 그냥 글로한번써보고싶네요
감정의 배출인지.. 사랑은 맞춰가는건지 나타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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