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꽤나 오래 전부터 좋아하던 이시하라 사토미를 그냥저냥 검색하고 놀다가 이 드라마로 상을 많이 받았길래..
오늘 하루 종일 봤슴당..
일드는 정말 오랜만인데 꽤나 재밌게 봤습니다.
줄거리 요약은 요약을 아무리 해봐도 스포라 일단 접고요..
우리 정서에는 좀 많이 안 맞을 것 같긴 하네요.
이시하라 사토미는.... 뭐.. 말이 필요없을 정도.... 연기도, 외모도, 말투도... 우와우...
한 작품에서 이런 다채로운 연기를 할 수 도 있군요...
중반부에선 응답하라 시리즈도 아니고 진히로인을 찾아 헤메이는 나의 모습...
흔한 트렌디 드라마(라기엔 소재가 영..)처럼 중간 중간 개그코드가 적절하게 버무려진 로코라 할 수 있겠네요.
신파 스러운건 전혀 없슴당. 등장인물이 그렇게 많지는 않기도 하고.
찌질, 삼...아니 사... 아니... 그냥 다각관계? 막장? 연애드라마 좋아하시는 분은 재밌을 것 같아요.
아래는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이랄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