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거상법
손을 사용해서 하는 기도 확보법의 하나. 하악골의 양각에 손가락을 걸고 하악골을 앞쪽으로 밀어 내듯이 한다. 이때 구조자의 팔꿈치는 환자가 누어 있는 얼굴에 대고 양쪽 제2ㆍ3손가락 끝으로 들어 올리거나 구부린 제2손가락의 기중절(基中節)의 옆으로 양하악골을 들어 올리 듯이 한다. 연부조직을 압박하면 기도폐색을 가져오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경추손상이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두부후굴(頭部後屈)은 취하지 않고 시행한다. 전에는 에스마르히 하이베르크의 하악전후법으로 불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