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정말 활발하고 친구들 많고 선생님들한테도 이쁨받는 그런 아이가 너무 부러워요. 난 낯도 엄청 가리고 붙임성 좋은 성격도 아니라서 친구도 많지 않아요. 새학기를 시작할때 나도 막 먼저 말을 걸고싶지만 소심한 성격탓에 잘 안돼요. 근데 활발한 아이들은 막 여러애들한테 말 걸고 선생님하고도 재밌게 대화하고 너무 부러워요. 나도 이 성격을 좀 고치고 싶지만 성격이 쉽게 고쳐지지 않잖아요..제가 봐도 정말 걔들은 성격이 좋아요. 시원시원하고 말도 재치있게 잘하고 다른애들도 잘 챙겨줘요. 저도 정말 그렇게 되고싶어요. 저는 지금 그냥 열등감에 똘똘 뭉쳐있는 소심한 애라는걸 저도 알고있어요. 그래도 저는 정말 그 아이들처럼 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