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때에 한해서 남성의 위치는 사회적으로 많이 불리합니다.

알바도 힘든 일 위주로 구하고 심지어 군필 아니면 잘 받아주지도 않습니다. 군대를 가기 전에 할만한 일들이라고는 학원에서 일하거나 과외 지도 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임금에 비해서 할만한 일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겠지요.

물론 이런 이야기들이 사회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는 30대에 남성과 여성의 위치가 역전이 되기는 합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을만한 위치이거나 안정적인 자리에 올랐다는 조건에 한해서 말이죠.
  
 여성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질 때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불확실한 미래와 직장에 대한 연속성 단절이라고 봅니다.

저는 다행히 학생이였기에 사회와 단절된다는 걱정만 하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운동 선수나 프로를 보고 달리는 직업 군을 가진 20대 남성들은 군대라는 2년 단절이 인생에 있어서 엄청 큰 리스크로 다가오겠죠

 군대 문제는 군대 문화 때문이 아니라 가지 않으면 법적인 처벌을 받는 징병제라는 것입니다. 더불어 2년동안 강제 노역을 해도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가끔씩 여성을 포함 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적어도 20대 때에는 남성이 약자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