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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속편하게 갓흥컨텐츠 팬이었으면 좋겠다
게시물ID : cyphers_132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카르도쨔응
추천 : 10
조회수 : 821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6/02/21 21:00:54
어릴때부터 왠지 내가 좋아하는 컨텐츠는

마니아는 꽤 있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제일 심했을 때는 고등학생때 장금이의 꿈을 팠을때였다.

무인도에 혼자 남겨진 기분이었다.


성인이 돼서도 망할 컨텐츠 보는 눈이 나아지질 않아서

사이퍼즈(솔직히 내가 덕질했던 컨텐츠 중에선 그나마 가장 흥한 부류긴 하다...)

낮에 뜨는 달(흑흑... 낮달 이야기로 밤새줄 사람이 없어...)

이렇게 갓흥컨텐츠와는 뭔가 약간 거리가 있는 매니악한 컨텐츠를 파고 있다.


나도 롤덕후나 했으면 게임 3년안에 망하려나 속앓이 할 일은 없었을텐데

히카르도 편지 받으면서 혹시 내년에는 편지 받지 못할까봐 걱정하는 일도 없었을텐데

갓흥컨텐츠에 정착하는 사람들이 부럽다...

떡밥의 홍수에서 헤엄쳐보고 싶다...



...라고 친구에게 하소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로라스 팬이었던 친구는 내 이야기를 듣고나서 

'가만 있는데 왜 시비냐' '뒈지고 싶냐?' 고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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