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범씨 영입(인사검증 시스템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
남인순씨 영입(그게 필요불가결한 영입이었는지)
대변인 논란(물론 성실하게 사과하시긴 했습니다만, 처음부터 언사를 조심하셨음 하는 바램 역시 있었죠)
전두환 표창장 논란까지.(이건 경선 끝나고, 다른 소위 '보수'애들과 겨룰 때 내놓을만한 전략이죠)
물론 해명을 하자면 다 해명이 가능합니다만.
문재인이라는 싱싱하고 맛좋은 횟감은
그저 잘 떠서 내놓기만 해도 잘 팔릴 상품인데
굳이 레몬즙을 뿌리고, 간장바르고, 초장찍고 하면서
괜시리 부스럼을 만들고 있는 것 같은 건 저만의 착각인건지.
문재인이란 사람에 대한 신뢰야 변함이 없습니다만,
최근들어서 문캠 쪽에서 헛발질에 가까운 일들이 참 많네요.
제발 신중하고 또 신중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정권에서 가장 핍박받은 사람이고.
누구보다도 올바르게 살아온 인생 하나만으로도 어느 누구보다 대선주자로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외연을 확장한답시고 오바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 같은데.
왜 계속 무리수를 두는지 아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