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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단장 표창장을 받아봐서 그 느낌을 아는데요 ㅋㅋ
게시물ID : sisa_8704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후원양
추천 : 25
조회수 : 2457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7/03/20 00:05:31
그냥 여담이지만

뭐... 부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ㅋ

여단장이 직접 줄 것 같지만요...

여단장 표창장 여단장이 안 주더군요 ㅋㅋ

중대 중대장이 부대원들 앞에서 주려고 했는데 당시 상황 걸린 상태고

제가 말년휴가를 가야해서 계원한테

야~ 내 상장 줘라 집에 가져가게~ 하고 가져왔습니다.

부대원들 앞에서 박수받으면서 받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대장 표창장은...행보관이 줬던가? 계원이 줬던가? ㅋㅋ

좀 허무하게 받았지만 지금도 고이 모셔놓았습니다.

사실 20대 때 취업 이력서에 항상 썼습니다.

대대장 표창장과 여단장 표창장을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줄이라도 더 채우고 싶으면서도 왠지 멋져보였거든요.

저는 아직도 표창장 받은 것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히 많습니다.

참고로 그 당시 노무현 대통령 시절이였지만 정치엔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회창 아들래미가 군대를 안 가서 무조건 노무현후보를 뽑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참 단순했던 생각이지만 투표는 잘 했다는 자부심도 있습니다. 역시 군필을 뽑아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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