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5개월된 사회 초년생입니다.
소기업이라 사수도, 체계도, 메뉴얼도 없다보니 일은 눈치껏배웠어요.
근데 이게 슬슬 부작용이 나타나네요.. 업무 특성상 메일을 굉장히 많이쓰고 거래처에 빠르게 피드백해주는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제가 맡은일을 구체적으로 어떻게해야하는지 잘 모르다보니까 일은 밀리고 메일은 쌓이고 미칠것같아요
메일이 5개월동안 7000개가 넘게들어왔는데 항상 신경쓰이고 주말에도 편히 못쉬겠고.. 도망가고싶어요
원래 퇴사통보를 한번했다가 붙잡힌거라 그런지 더더욱 도망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