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오던 지난 새벽에 들어오다 냥줍을 했습니다. 기다려도 어미는 오지 않았고, 여기저기서 우는 형제들? 울음소리가 들렸지만 나머지는 찾지 못하고 자동차 타이어 휠에 끼어있던 아이만 데려왔습니다. 눈이 안좋은 상태였고 나머지 아이들 근황을 보러 엊그제 새벽에 갔더니 아직도 형제들이 울고있더군요.. 꽁꽁 숨어있어 찾지는 못했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자동차 앞 지하에 고양이 화장실을 내놓은 걸로 보아.. 주인이 버린듯 합니다. 안약 넣어줬더니 눈은 금새 나았고요. 고양이 우유를 먹이고 있는데 아이가 주먹만하긴 해도 이빨이 다 나있는걸로 보아, 두달정도 된 아이인듯 합니다. 사료 먹이셔도 될것같고요. 개냥이에요. 장난도 잘 치고 안기기도 잘 안기네요. 잘때는 팔베게 하고 자요 ㅎㅎ목욕도 시킨 상태입니다. 저희집에 고양이가 두마리나 있어서 키우기는 힘들듯 한데 아이 데려가서 예쁘게 키워주실분 찾습니다. 미성년자 분들은 죄송하고요. 너무 애교많고 예쁜 아이라 꼭 끝까지 행복하게 키워주실 분이 데려갔으면 합니다. 책임비는 없지만 데리러 오실때 이동장 필수로 챙겨오실 분이어야 하고요, 그리고 근황을 보여주실 분.. 이미 고양이를 키우고 계신분이라면 더 좋겠네요. <br />지역은 노원입니다. 메일로 연락처 보내주시면 연락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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