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덤덤하게 쓸게요^^;
어제 베스트 게시판을 보다가 낡은의자님이 나눔을 하시는 걸 보고 신청했어요
사시는 곳이 제가 사는 곳에서 50분 거리였지만
제가 살면서 이런 케잌을 받을 일이 또 있을까 해서 신청하고 다녀왔어요
오징어에게 이런 행운을 주신 낡은운동화님 정말 감사해용
어제는 너무 졸려서 오는 길에 차에서 좀 자고
또 집에와서 자고ㅋㅋㅋ
오늘 열어보니까
사진에서 본 대로 정말 이쁘더라고요
막 작품같아서 정말 못먹을거 같아요
그 비주얼은
(두근두근)
폰으로 찍은거라 화질그지이지만ㅋㅋ;;;
케잌 이쁜거는 보이죠?ㅎㅎ;;
완전 작품 같아요!!!
이거 사진 찍고
차마 먹을 용기가 안나서 숟가락도 못들고 그냥 다시 넣었어요ㅋㅋㅋㅋ
그리고 감사한 맘에 저도 나눔을 하려고 하는데..
혼자 사는 오징어가 나눔할게 정말 없어서
음
그냥 남루한 남방 두개랑 책 한권 나눔하려고해요
남방은
요거 두갠데... 발꼬락 죄송해요ㅠㅠ
그냥 제가 날씬햇을 때 입던거라
남자분 95가 편한 분이나
여자분이 입으셔야 할 듯해요.
그리고 제 나눔은
될 수 있으면 용돈 받아쓰는
학생분이 가져갔으면 좋겠어요.
남루한 남방 두개라 그냥 한 분에게 드릴거고
같이 보낼 책은
'빅픽처'라는 책이에요
저는 재밌게 읽었고 술병 사이에 장식으로 두는 것보다
다른 분 읽으면 좋을 것 같아 같이 보낼게요
아 그리고 혹시나 케잌요ㅠㅠ
안먹고 두고 볼 수 있는 방법 있나요?
(내공냠냠 신고함)
역시나 끝내는 방법은 모르겠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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