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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3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비트★
추천 : 1
조회수 : 2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29 19:54:26
어느 날1
입을 떼고 싶지 않은 날
웃음이 나지 않는 낮
술마시기도 싫은 밤
꿈마저 오지 않은 새벽
가로등도 조용한 거리
바람이 고여있는 하늘
방향을 방황하는 발
당겨지지 않는 턱
감각없는 손끝
내놓지 못할 말
어느 날2
입을 다물기 싫은 날
웃음이 끊이지 않는 낮
취기로 화목한 밤
잠들기 아까운 새벽
가로등과 대화하는 거리
바람이 춤추는 하늘
방향을 향해 걷는 다리
바로 세워지는 등
공기를 읽어내는 손가락
소리내어 말하고픈 말
"쉼팡에서 친구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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