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드라마 도깨비만 해도
불멸은 상이자 벌, 이라며
불멸의 삶을 끝내고싶어 안달이 난 도깨비가 나온다.
그 외에도 여러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소설 등의 작품에서
불멸이 가진 슬픔에 대해 말한다.
죽음을 신의 축복이라고까지 한다.
정말 그럴까?
물론 세상 만사 좋기만 한 것이 어디 있겠냐만-
과연 불멸이 가진 단점이 장점을 보두 집어삼킬만큼 큰 것일까?
흔히 '안 죽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기에,
그 것을 비틀어 만들어진 설정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있는거 아닐까?
불멸자들이.
그리고 어떤 조건만 만족하면, 누구든 불멸자가 될 수 있는게 아닐까?
그래서-
불멸자들은
오랜 세월 살며 쌓은 지혜 지식 자본 권력 등을 이용하여
세계 각지에 그런 소재로 작품을 만들어
불멸은 좋지 않다는 인식을 심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오늘도 미스터리는 깊어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