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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da_5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사새끼★
추천 : 25
조회수 : 5569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7/03/20 20:37:38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버거킹에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었음.
먼저 먹고있긴 좀 그래서 일단 아아메를 한잔 시켜서 윗층 창가자리에 앉음.
한 5분가량 지났나??
어떤 아재가 오더니... 남은 자리가 비어있냐고 물어봄.
"일행 있는데요"
"언제 와? (반말)"
"곧이요"
했더니 다른 자리로 가 앉는데 , 보니까 아줌마 둘과 일행이었음.
참고로 매장엔 다른 자리가 수두룩...
그리고 나서 이 아재가 다시 일어나더니,
창가자리에 혼자 앉아있는 여학생에게 다가감.
이제부터 그 아재를 진상으로 표현하겠음..
진상: "여기 남은 자리 비었어요?"
여학생: "네.."
진상: 어이~ 이리들 와~~
하더니 ㅋㅋㅋㅋㅋㅋㅋ
여학생 맞은 편 자리에 아줌마가 둘,
여학생 옆에 그 진상이 앉음.
여학생은 엄청 당황..........
너무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한 미친 인간들에 놀라
여학생은 자리를 옮김 ㅠㅠ
이 이야기를 약속장소에 오고있던 친구에게 말해줌
친구가 빡침..
애라고 무시하고 그런짓을 하는 인간들에게 본 때를 보여주겠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얼마안가 친구가 왔는데 ㅋㅋㅋㅋㅋ
오자마자... 그 진상 일행이 앉아있는 자리로 가더니
"여기 한 자리 비나요?"
일행들이 놀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하며 자리가 비었다고 하자마자 ㅋㅋㅋ
아무렇지 않게 그 자리에 앉아서 버거를 먹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행들 당황...
친구는 끝까지 그 자리에 앉아 버거 하나를 다 먹어 치우고 나에게 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끝을 어떻게 맺어야 하지....
교훈: 혼자 앉은 어린 여학생을 무시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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