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유를 10년이상했고 덕분에 노무현 대통령님 문재인 후보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구요. 하지만, 지금은 지지하지 않아요. 우선 대북관도 솔직히 요즘 국민정서와 맞지도 않고, 여성부 문제도 그렇구요. 여러 후보들의 정책, 토론등을 비교해보고 문재인 후보보다는 다른사람이 낫겠다 확신했구요.
그런데 오랜만에 들어온 오유는 말그대로 문재인 팬클럽 같더라구요. 일부 글들 읽어보면 노무현 대통령님이 그리워서, 아무 이유없이 무조건 문재인이라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이런 글들이 베오베에 가있는것을 보면서 박정희가 그리워서, 박그네가 그냥 좋아서 찍었던 무지한 박사모와 흡사하게 느꼈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지지율1위라 여러곳에서 공격이 행해지는 것 같은데, 박사모처럼 그러지마시고 정책, 논란의 사실 여부등을 정확히 따지고 지지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무조건 문재인이라는 자세는 옳지 못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