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게시물ID : law_132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업질럿
추천 : 1
조회수 : 45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6/03 09:01:55
안녕하세요 다른게 아니고 제가 2015. 5.28 알바를 가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횡단보도가 초록불이 되고 저는 자전거를 타고 건너고 있었습니다. 반을 못가서 우회전을 하던 차가 절 박았구요. 크게 다치진 않았고
 
자동차 앞부분에 자전거 앞바퀴가 박으면서 사이드미러에 왼쪽팔을 박았습니다. 넘어지려는거는 어떻게 버텨서 넘어지진 않았는데 이런일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하고 놀라기도 해서 처다보니까 아줌마가 일단 갓길에 차좀 세우겠다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알바도 늦을꺼 같고해서 번호좀 달라고 하니까 병원을 가자고 하네요. 자전거는 세워두고 차에타고 병원을 갔습니다.
 
병원가서 부딪힌 팔만 엑스레이를 찍었네요. 뼈가 부러지거나 금가진 않았지만 계속 저리고 찌릿찌릿 하기도 하고 했는데 이 아줌마가 그냥 의료보험으
 
로 계산을 하려고 하다가 계속 저리다고 하니까 병원에서 그냥 보험으로 하라고 하더라구요. 물리치료 받고 반깁스하고 당분간 계속 병원 나오라해서
 
알겠다고 하고 나와서 아줌마 번호를 받고 나중에 보험사에서 전화가 오면 횡단보도에서 박았다 하지 말고 제가 자전거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빼는데
 
자기가 뒤에서 박았다고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다음날 병원갔다가 집에서 잠들었었는데 보험사에서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습니다. 제가 팔을 반깁스해서 자전거도 못하고 알바도 못나가고 있는데
 
교통비랑 알바비는 어떻하냐니까 그거는 아줌마한테 말하고 자기들은 치료비만 준답니다.
 
그냥 멋도 모르고 계좌로 넣어달라고 해서 30만원을 받았습니다. 치료비가 30만원 넘게 나오면 영수증 청구 하라고 하면서요
 
그래서 어제 아줌마한테 전화를 해서 병원에서 반깁스 적어도 1주일~2주일 하고 있으랬고 보험사에서 교통비랑 알바비는 아줌마한테 받으라고 했다니까
 
무슨소리냐면서 자기 돈 뜯어낼라고 그러는거냐면서 화를 내다가 자기가 알아보고 전화를 준다길래 알겠다 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에 전화와서 소리지르면서 장난하냐고 보험사에서 돈 받아놓고 뭐하는 짓이냐고 그러더군요.
 
자기랑 보험사랑 말 맞추면 제가 잡혀가니 어쩌니 하면서.. 보험사랑 통화할래 경찰이랑 통화할래 라길래
 
경찰이랑 통화하자니까 그럼 경찰이랑 통화하자고 알겠다고 기다리라고 하더니 연락이 안옵니다.
 
제가 전화해도 안받고요.
 
저는 보험사에서 돈을 받았기 때문에 이거는 끝인가요? 알바 못해서 생활비도 없는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