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와 표창 관련으로 저도 내심 깔끔한 사과를 바라며 지켜봤지만 앵커브리핑에서 돌려서 말하며 넘어가는 심정 이해하려합니다. 언론인 이전에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시민 손석희를 본듯합니다. 틈만 나면 삐져나오는 내부 직원들과 그 또한 전쟁중이네요. 탄핵까지 힘들게 이어온 손석희뉴스가 주말뉴스의 흠결을 자인하며 jtbc와 함께 조작방송이란 이름과 무너지기보다는 이 중요한 순간 자신의 모든걸 걸고 국민과 함께 넘겠다는 의지에 지지를 보냅니다.
공정함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뉴스를 날려버리고 대선을 치르고 싶지않습니다. 손석희의 분노에 긴장한 나머지 기자들을 보면 다시 사람하나 믿고 이 어지러운 대선 이겨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