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경영비리 첫 공판
등장 멤버
신격호 총괄회장(95세)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63세) 장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2세) 차남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75) 장녀
서미경(57) 신격호 사실혼 내연녀
신유미(33) 신격호 막내딸.(신격호- 서미경)
공판시작!
검사
-넌 롯데 시네마 매점 운영권을 헐값에 총수일가에게 팔아넘겨 롯데 쇼핑에 778억 손해를 입힌 혐의가 있지?
신동빈(롯데회장-차남)
-아빠가 시켰어요
-아빠가 수도권은 유미한테, 지방은 신영자네 한테 나눠주라고 채정병 전 롯데카드 대표한테 직접 지시했어요.
-아빠가 자필로 가족 명단 정하고 지분까지 정했어요
검사
-.......총수 일가에 508억 부당급여를 줘서 롯데그룹에 손해를 입혔지?
신동빈
-그것도 아빠가 계열사까지 다 펜으로 수정해가며 시켰어요
-전 그냥 바지회장이에요
-제 나이가 62세인데 급여 통장 엊그제 아빠한테 받았어요
신격호 변호인
-회사 업무 집행은 그룹 정책본부에서 하고, 총수님은 보고 받은게 전부지
-그리고 신동주 회장에게 보수가 지급된건 부당급여가 아니라 주주총회 결의에 따른 정당한 거임.
신동주
-그룹 정책본부 책임자는 누구다?
-회장인 동빈이다.
신동빈
-#2$@$@$$$#
신영자
-난 롯데시내마 매점 운영권 같은거 전혀 관련 없어요
서미경
-전 롯데쇼핑 임원 아니어서 배임죄 성립 안해요
신격호
-에베...베... 여기가.. 어디여...
-이게 무슨 자리여....
비서
-총수님 재판소입니다. 횡령죄 배임죄로 기소됐어요
신격호
-에? 이 회사는 100% 내회사야!! 어떻게 나를 기소해!
-책임자가 누구야? 왜 나를 법정에 세워!! 에잇!(마이크던짐)
판사
-(에효 요양원에 보낼 양반을...)
-나가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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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똥개의 가족도 저것보단 화목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