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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마칠때 쯤 막말하는 아줌마 손님 봤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5100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흐윽허엉
추천 : 2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21 00:01:37
취준하는 알바생입니다. 어릴때 양치교육을 못받아 습관이 안잡혀 최근에 치아 뽑을뻔한 거 살렸어요. 
잇몸치료와 스케일링으로 치아사이에 구멍이 숭숭 나있습니다. 몇십년동안 쌓여있던 치석이 다 사라졌거든요.
이 나이에 좀 그렇지만 저는 그래도 예전 보단 낫지하면서 열심히 양치하며 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주문받는데 50대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갑자기 저를 보고 "이 해봐"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정색하면서 네? 했더니
자기도 말실수를 한걸 알았는지 아니라고 말을 돌렸어요. 아니 그 나이쯤이면 치아에 가장 신경쓰고 관리받을 때 아닌가요?
자기 치아는 구멍숭숭 안뚫려있어서 신기해서 그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리 안한건 제탓이지만 구멍 숭숭뚫려있는거 구경하는것도 아니고 갑자기 이를 해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료 끝난 이후로 제 치아보고 저렇게 말하는 사람 처음 봤어요......그렇게 이상하게 보이나 싶고... 탈 깨져서 돌아왔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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