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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oast_13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자냠냠★
추천 : 4
조회수 : 54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06 22:39:31
주말 야간 파트타임직이지만
3교대 공장 이후로는 정규직이란 타이틀 달고 4대보험 가입되는 일 하는건 처음이예요!!
엄마 어학연수까지 보내줬는데 이모양이라 미안해
최저임금 지키고 피고용자의 지위 보장해달라고 따지다가 짤리길 반복하면서 알바만 전전하던 나에게
언제나 '그래 우리딸은 그 알바하기엔 너무 고스펙이지' 하고 쉴드쳐줘서 고마워
근데 엄마 사실 졸업 못했으면 고졸스펙이야(소근
집에서 나가기가 무서워서 자택근무 일만 찾다가 도저히 없어서 지원했는데
붙어서 너무 기뻐요ㅠㅠㅠㅠ
자소서도 없었고 블라우스+플레어스커트로 커버 가능한 10분짜리 집단면접이었지만
저에겐 너무 큰 벽이었어요
첫 월급 받으면 엄마에게 내복..은 미뤄두고 병원에 갈거예요
지금은 기분이 좋은 것 같지만 우울증이 그런걸로 덮어지지 않는다는건 제가 가장 잘 아니까요!!
이 일 정말 오래 하고싶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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