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학생도 육아게에
게시물ID : baby_18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몽즙요정설화
추천 : 1
조회수 : 62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3/21 10:34:07
옵션
  • 창작글
  • 베스트금지
  • 베오베금지
  • 외부펌금지
써도 될런지요 ㅎㅎ

큰아이가 대학에 입학했어요.
사실 반수해서 원하던 대학에 다시 가게 됬죠.

예체능쪽이라 고등학교 때부터 레슨에 악기에
수억? ㅋㅋ 쏟아 부었어요

그래도 본인이 원하는 거고, 집안 형편도 괜찮은 편이라 쭉 뒷바라지 해줬구요.

제 고민은요~
여태껏 용돈을 줬었는데요.
아주 가끔은 알바를 하기도 했지만 거의 용돈에 의존해 생활해 왔죠.
애가 씀씀이가 큰편은 아니구요
밥값으로 거의 쓰는듯 하구요. 
술이나 담배는 안해요
술은 모임 있으면 일년에 두서너번 먹는듯. 술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요.
옷이나 쇼핑등도 거의 안하고
친구들과 밥먹는데 거의 쓰고 교통비 정도..
통신요금도 알뜰폰 최저 요금 쓰라고 강요? 한 상태구요 ㅎㅎ 
근데 물가가 워낙비싸니 ㅎㅎㅎ 

근데... 애가 자립심? 이 약한건지
적극적으로 알바할 생각을 안해요
돈이 있으면 쓰고 , 없으면 굶고 다니고.. 그런 마인드 ㅠㅠ

부모 입장에서 굶고 다니고 친구들과 못 어울리는건 또 마음아파서 자꾸 챙겨주게 되네요. ㅠㅠ

요번엔 정말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다음달부턴 용돈 없다. 알바라도 해서 스스로 벌어라
성인으로서 자유가 있으면 책임감도 가져라~

선전포고? 했더니 알았다고는 하네요

대학생이면 학비, 원룸비 까지는 못 내더라도
용돈은 스스로 벌게 해야 하는게 맞는거죠??

없으면 굶고살자 주의라 계속 굶고 사는건 아닐지
벌써부터 걱정도 되고 ㅠㅠ ( 자취해요 )

저는 매일 맛있는거 사먹으면서, 애는 먹는것도 제대로 못먹는다 생각하니 이래도 되나싶고 ,
내가 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닌데
아직 직장에 취업한것도 아닌데
이래야 할까 생각도 들고...

어찌해야 옳은 건가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