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그러다가 실망하게 되고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순간 문득 드라마 도깨비에 나오는 대사 하나였습니다.
"누군가 세상 쪽으로 등을 떠밀어 준다면"
많은 사람들의 기대만큼 실망이 컸고, 상실감도 컸습니다.
그의 깨끗했던 시야는 어느새 인의 장막속에서 어두어져 갔고 세상에서 멀어져 좁은 시야속에 막혀버렸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제 그에게 포기하였기에 한번 더 시도해 보렵니다.
포기했으니 기대가 없고 실패하더라도 더 큰 실망감은 없겠지요.
안희정의 등을 밀어 인의 장막속에서 빠져나와 세상속으로 들어가라고 할껍니다.
이제 세상속으로 들어가세요. 안희정 지사님.
그리고 탐욕이 아닌 노대통령님을 옆에서 보좌했던 눈으로 시민들을 다시 바라보세요.
그러면 장막을 벗어나 다시 세상속으로 갈 수 있을껍니다.
오유에 처음 쓰는 글이라 두서 없습니다.
안지사님에게 기대하다 실망하고 포기했던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로 그를 세상안으로 등을 떠밀어 줄 한마디씩만 남겨주세요.
기대한만큼 속상함에 대한 마지막의 토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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