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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우리나라 영어 교육 쓰레기같아요
게시물ID : gomin_1324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갑장창병
추천 : 3
조회수 : 57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1/19 19: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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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일이지만 영어 1등급 항상 유지했었고 수능도 좋게 봤던 사람이지만

25살된 지금 새로 영어를 처음부터 공부해보고있습니다.

나름 영어 잘하지 않았나 싶어서 슥슥 보는데..

거의 20여년을 배워온 영어가 그냥 엉터리같아요.

기초는 없고 지붕만 있는 느낌?

그냥 항의하다 반대하다 주장하다 정도로 외우고 있던 단어들이

세세히 봐보니 강변하다, 논변하다, 항변하다 등 완전히 한국말로 바꾸면 뜻도 완전히 달라지고..

문법만 어거지로 공부한 기분도 들고 그 문법도 법칙만 외우고..

문장부호는 배우지도 못해서 이제 새롭게 배워볼려고하고..

이래서 영어 제대로 공부할거면 외국으로 나가야하나봐요..

25살에 영어 다시보면서 제대로된 영작도 못하는 절 보니까.. 물론 내 노력이 형편없었다고도 생각되지만..

거의 10년이상 다녀온 학교 영어교육, 학원의 교육이 '영어'라는 본질이 아닌 수능 모의고사 . 토익이라는 학문을 공부한 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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