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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다른사람들이 자기 유부녀 아닌줄 알았다고.TXT
게시물ID : freeboard_1324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주현朴珠鉉
추천 : 3
조회수 : 6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6/08 14:00:05


마누라가 중국여행을 갔다왔는데, 

거기 팀에서는 자기가 거의 독보적인 원톱이였다고 자기 친언니한테 자랑하길래 




나 : 야...야.. 거기 참 인물 없었나보다.



했더니만, 인물이 없어서 자기가  그중엔 제일 낫았다나 뭐라나..



옆에서 듣고 있던 처형이 한마디를 거들어줌


처형 : 옴마.. 유야~ 니는 안그래도 동안이라 그렇게 보겠다.
나 : ㅋㅋㅋㅋㅋㅋ

마눌 : 아.. 진짜라고,.. 마지막날에 내가 결혼한 유부녀라고하니까 다들 결혼했냐고 정색을 하던데 뭘!

처형 : 그랬겠다.. 나도 밖에서 나가면 처녀인줄 안다..
마눌 : 그래서 내가 나 아들이 10살이라고했음..




그렇게 이야기하니 옆에 있는 큰동서가 나를보면서


큰동서 : 작은동서도 엄청 동안이라 인기 많을거야..

나 :  ㅋㅋㅋㅋㅋㅋ


마눌 : 어쭈.. 안믿어? 
처형 : (날보면서) 제부.. 그러는거 아입니다.


나  : 아.. 나는 지금도 밖에 나가면 요고(입에 손을갖다대고) 요고로 다 꼬실 수 있음..






처형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부 그건 나도 인정해요...
나 : 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부터 또 혼남.. 이놈의 요고(주둥이)가 문제인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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