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산악자전거 묘기 전문가 대니 맥아스킬(25)이 최근 또다른 자전거 묘기 여행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에 공개된 대니의 이번 영상의 콘셉트는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대니의 고향인 스코틀랜드 서부 스카이섬 던베건 지역까지 가면서 촬영한 자전거 묘기 영상이다. 영상의 제목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Way Back Home)'이다. 이 영상은 약 7분간 다소 길게 제작됐지만, 다양한 자전거 묘기들과 아름다운 스코틀랜드 풍경으로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 지난해 자전거 묘기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한 대니는 2천1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올리는 등 높은 호응을 받아 음료 제조사 '레드불'의 지원을 받게 됐으며 방송에도 소개됐다. 그는 본래 자전거 수리공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