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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행렬 쫓아 3㎞ 달려… 주인에게 작별 건네는 견공
게시물ID : animal_178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처럼9
추천 : 12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3/22 08: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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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 행렬 쫓아 3㎞ 달려… 주인에게 작별 건네는 견공
롱 카이와이 / 페이스북

반려견과 사람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동물전문 매체 도도는 1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테렝가누주(州)의 한 지역에서 장례 차량 행렬 뒤를 필사적으로 쫓아가는 한 견공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견공의 이름은 보비. 그 모습을 촬영해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한 남성 롱 카이와이에 따르면 보비는 자신의 할머니가 생전에 키우던 반려견으로 이날은 할머니의 장례식날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할머니의 시신을 묘지로 옮기던 중 보비의 모습을 발견하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 할머니의 집에서 묘지까지의 거리는 3㎞ 정도로 꽤 멀었지만, 보비는 끝까지 쫓아왔다.
롱 카이와이 / 페이스북


할머니의 집에서 묘지까지의 거리는 3㎞ 정도로 꽤 멀었지만, 보비는 끝까지 쫓아왔다고 한다.  
▲ 보비는 할머니가 묻힐 묫자리 곁에 자리잡고 앉아 장례가 끝날 때까지 눈을 떼지 않았다.
롱 카이와이 / 페이스북


이후 묘지에 도착한 보비는 할머니가 묻힐 묫자리 곁에 자리잡고 앉아 장례가 끝날 때까지 눈을 떼지 않았다. 가족들이 이제 그만 할머니를 보내주자고 수차례 얘기한 끝에 보비는 묘지를 떠날 수 있었다.
▲ 가족들이 이제 그만 할머니를 보내주자고 수차례 얘기한 끝에 보비는 묘지를 떠날 수 있었다.
롱 카이와이 / 페이스북


이같은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한 롱 카이와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특히 보비가 장례 차량 행렬을 따라 쫓아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조회 수가 80만 회를 넘을 정도로 크게 주목받았다. 

(후략)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320601014#csidxdf23f3a88ee18b58379cd6cec9e30bc
 
가슴이 뭉클해질 정도로 감동적 이네요.
우리는 사람답지 못한것들을 '개보다 못한놈'이라고 말하는데 개보다 못한 인간들 많지요.
 
보비야, 할아버지랑 잘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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