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로르 대란 초기에 운 좋게 인터넷으로 싸게 샀는데요
사실 전 그렇게까지 좋은지 모르겠더라고요
좀 촉촉은 하네? 그런데 그전에 쓰던 제품이랑 비슷한거 같아 정도였어요
그렇게 짭로르는 제 화장대 위에 방치되어 있었는데요
그런데 오늘 우연히 더블웨어에 섞어쓸 파데가 똑 떨어져서
뭘 좀 섞어 바를까? 오일을 한방울 넣을까? 아님 크림을 조금 섞을까 하다가
짭로르를 섞어봤거든요?
그랬더니 세상에 ㅠㅠㅠ 진짜 너무 촉촉하게 쓱쓱 발리는겁니다!
브러쉬가 얼굴 위에서 쓰윽 미끄러져요~
커버력도 유지가 되면서 피부에 밀착도 잘 되구요
일단은 퇴근때까지 더 있어봐야 완벽하게 체크가 되겠지만
지금 이 시간까지는 대만족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