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질문을 한다. 근데, 여기서 어떤 질문에 대한 질문을 한다.
ex) 나는 왜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질문에 쓴 '나' 는 무엇일까? 누구일까? 라고 질문을 한다. 충분히 질문가능해 보인다.
ex2) 대학은 왜 가는 것일까? 라는 질문에서 내가 이 질문을 왜 했을까? 라는 질문을 한다. 이 질문은 이상해 보인다.
막무가네로 질문을 하다 보면은, 나는 왜 이 질문을 하고 있는가? 라던지, 이런 질문을 해서 뭘 얻는 것이지? 왜 이 질문을 하지? 같은 생각이 든다.
쓸모없는 질문은 없다고 하지만, 몇몇 질문들은 생각자체를 멈추게 만든다. '내가 생각하는 논리적 전개과정은 옳다고 믿어야 하는가?' 라던지 '믿음을 기준으로 생각을 전개해야 하는가?' 같은 질문을 하면 이상한 질문으로 보인다.
그러면 여기서 질문을 하자면, 질문은 어떻게 해야 좋은 질문이 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