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식사하는 곳인데요.
식당옆 텃밭에 강아지 두마리 묶어놓고 키워요.
(지난 가을정도 부터 키우기 시작)
강아지가 애기일때는 철장에 들어가 있어서 멀어서 잘 안보였는데
좀 크고나서 밖에 묶어 놓는데...
아무리봐도 식당 음식 남은거 밥으로 주는거 같아요.
저 어릴때 시골할머니댁 강아지도 남은밥이랑 국이랑 해서 줬던 기억은 있는데
손님들이 남긴 음식물이라뇨 ㅠㅠ...
아래 사진에 보시면 밥이라고 준 것도 안먹어요 ..ㅠㅠ
강아지 옆에 음식쓰레기도 수북하고...
진짜 이런사람들은 동물 키우지 말았으면 해요.
다른집가면 사랑으로 클 아이들인데 ㅠㅠ
빨간 동그라미가 음식물 더미에요.
강아지 바로 옆에
물도 없고.. 음식물 쓰레기 보면 생선뼈도 보이고..(어제 고등어조림 나왔었음)
부패되지 않았을까 걱정도 되요.
이런거 신고해도 되나요?
너무 불쌍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