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필리핀에 삽니다 가족 전부가 살죠 2주전 어머니랑 여동생은 한국에 갔죠 2주가 지나다 보니.. 집에 먹을것은 없고 맨날 먹는 라면도 지겹고 해서 요리를 좀 해볼려고 어머니깨 물어봤어요 가장 간단한 김치찌게랑 김치 볶음 김치찌게는 할줄 아는데 맛이 없더군요 그래서 버디로 어머니가 마침 있으시길래 물어봤죠 엄마 김치찌개랑 김치볶음 어떻게 만들어? 한참이 걸려도 답장이 없더군요.. 한 20분 정도가 지나자 온 쪽지~ ^^ 뭐랄까 어머니의 정성이 담긴 쪽지랄까 ^^ 오랜만에 훈훈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