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총선에서 일어났던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억을 더듬어보면 호남에 문재인이 방문을 하니마니 하면서 시간을 지체하고
김종인이 가지마라고 했고 호남 더민주 의원중 한 명은 문재인 비판하면서 삼보일배도 하고
난리도 아니였죠 호남에서 험한 꼴을 당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문재인을 보며
수도권을 비롯한 여타 지역에서 '아니 저 사람이 왜 저기서 저런 대우를 받아야 하나'하는
동정론이 일었고 수도권 표심이 모여들며 수도권 압승에 부산지역에 5석까지 가져가는 이변을 연출했죠
이번에 만약 전두환 발언으로 인터넷 역풍과 달리 호남 바닥민심이 문재인을 또 내치거나 하락한다면
다시 그걸 지켜보고 있는 여타지역의 표심을 자극하여 더욱 문재인으로 결집하는 효과를 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뉴스룸 표본조사가 100명이라서 너무 편차가 크다는 의견도 있던데
진실과 상관없이 그래도 이게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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