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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인양 될 것이란 느낌이 들었었나 봐요.
게시물ID : sewol_54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지로소이다
추천 : 11
조회수 : 84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3/23 14:52:04
지방 사는 사람입니다. 
몇 주전 또 광화문으로 올라갔었지요. 
가서, 세월호 빈소에 헌화할 때 가슴이 참 먹먹하면서도 
곧 봄이다! 하고 주먹을 굳게 쥐었었는데 
마침 오늘 좋은 소식이 들려서 참 기쁩니다.  
그 때 세월호 추모 뱃지를 배모양으로 새로 만들어 달았고 광장에서 몇 몇 분께 나눠주었어요. 
오늘이 올 줄 알았나봐요. 
부디 미수습자 우선 확인되고 사고 원인이 철저히 조사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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