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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짝사랑, 포기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게시물ID : love_25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nafide
추천 : 1
조회수 : 7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23 19:57:50
답은 이미 정해져있어요

그 남자... 저에게 관심없는게 너무 피부로 느껴져요
 
저는 조금 친한 직장동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선톡 해봐도 반응은 미적지근, 빨리 끊으려고 하고.

선톡은 단 한번도 사적으로 온 적이 없어요

마음을 키우지 않으려고 애쓰는데

자꾸 보일 때마다 좋은 감정을 숨길 수 없어요

이게 나 혼자만 갖고있는 일방적인 감정이라서

같은 직장에서 서로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고

그 사람이 미안하거나 곤란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꾹꾹 제 맘을 눌러 담는데 자꾸 터져나올 것 같아요

작은 호감 표현에 혼자 설레하다가

미적지근한 반응에 절망했다가...

그 폭이 큰 만큼 저는 더 괴로워만져가요

안보면 더 쉽게 잊어질텐데 같은 직장이라서

매일 보니 잊는 것도 힘들고...

얼굴 안볼 때는 다 털어놓고 대놓고 거절이라도 당해볼까 싶다가도

얼굴 보면 막상 너무 좋아서 그냥  상태라도 유지하자 싶기도 하고...

연애 심리에 대해 올라오는 블로그 글들이나 하릴없이 보다가 절망하기 일쑤네요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는데...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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