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 알바생 번호 따려고 하는데 
어떤 상황이 제일 자연스러울까요

1. 피시방 이용하고 나오면서 계산하고 나갈 타이밍에 약간의 침묵과 함께 아이컨텤을 하다가 번호 좀 주세요 하고 말한다.

2. 알바생 일하는 시간에 냅다 들어가서 그 사람에게 번호 좀 주세요 하고 겜을 한다.

3. 2번과 같지만 번호 달라하자마자 집으로 간다.

4. 피시방에서 게임하다 피시방 점장님과 그 사람이 떨어진 사이에 잽싸게 번호를 받고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 다시 제자리로 온다.

5. 4번과 같지만 번호 물어보자마자 집에 간다.

6. 맛있는 거라도 들고가서 들어갈 때 이것 좀 드세요... 한다음 그 사람 퇴근할 때 쪼르르 따라나가 번호를 물어본다. 그리고 게임하러 돌아온다.

7. 6번과 같지만 집에간다.

어떤게 제일 자연스러울까요.
참고로 8. 집에 있는다 같은 건 전제에 없어요
그런 전제 따위 없어도 어쩌피 ASKY헌법에 따라 차일 거 아니까 점심이나 저녀크 진지 드시시고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